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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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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seman
댓글 0건 조회 1,927회 작성일 23-09-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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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면 사람들의 마음은 명쾌해지고 넓어집니다.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됩니다.

산들은 언제나 우리 신앙생활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여호수아도, 엘리야나 엘리사도 그리고 예수님도 산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산은 때때로 신앙생활 하는 크리스천의 기도 제단이기도 하며,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몇 개의 산을 통해서 선조들의 감격스러운 신앙생활을 살펴보며 은혜받고자 합니다.

 

1. 에덴동산

 

에덴동산은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살던 낙원입니다. 에덴동산은 생명 나무 열매가 일 년 내내 끊임없이 맺는 곳입니다. 어떤 들짐승과 산짐승도 사람을 해하지 않고 사람을 따르던 곳입니다. 거기 사람들을 괴롭히는 식물도 곤충도 없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는 하나님을 자유롭게 만나 뵙고 교통할 수 있었던 인류의 본향입니다. 그런데 우리 시조의 죄를 범함으로 그 아름다운, 그리고 평화로웠던 동산에서 우리 시조는 추방을 당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그 잃었던 낙원을 찾아가는 나그네입니다.

거기는 밤도 없고, 죄도 없고 평화롭고 성부, 성자, 성령께만 경배하고 섬기는 동산으로 우리가 사모하며 찾아갈 본향입니다. 본향 찾아가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주로 영접하고 그 예수께 내 모든 것을 양도하는 것입니다.

 

2. 모리아 산

 

우리는 모리아 산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린 것을 기억합니다.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의 산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이 하나님께 인증된 산이요, 여호와 이레의 산입니다. 후에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서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 곳입니다. (대하 3:1)

그러므로 이 산은 유대인의 하나님 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은 유대인의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리심 산을 하나님 종교의 중심지로 삼았습니다. 그리심 산은 축복의 산으로 에발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주전 400년에 이 그리심 산에 성전을 지어 예배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심 산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가장 거룩한 신이라고 믿는 무리 중에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린 곳도,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을 만난 곳도 그리심 산이라고 고집하기도 했습니다.

예수께서 사마리아를 지나시다가 수가 성에 가셔서 야곱의 우물가에 가셨습니다. 이 우물은 그리심 산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거기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났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그리심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은 유대인들은 말하기를 예루살렘만이 예배할 곳이라고 합니까?" 그때 예수는 참으로 예배할 곳은 그리심 산도 말고 모리아 산도 말고 하나님께는 신령과 진실로 예배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산이 귀한 것이 아니고 모리아 산 보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전적 봉헌이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할 참되고, 인색함이 없고, 참된 희생과 전적 신뢰심을 가진 아브라함이 소유한 그 믿음이 귀한 것입니다. 우리도 모리아 산을 생각할 때 아브라함과 같은 절대 순종, 절대 신뢰, 절대 희생, 절대 봉헌을 가지기를 갈망해야 할 것입니다.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명하셔서 모리아 산에 예배할 성전을 짓게 하신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시내 산(호렙 산)

 

시내산은 하나님의 산입니다. 율법의 산입니다. 모세의 산입니다.

광야 40년의 생활에 이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이 산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엘리야를 악한 여인 이세벨이 죽이려고 할 때 멀리 40일 동안이나 걸어서 도망해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러 거기 있는 굴에 숨었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시내 산은 이처럼 쫓기는 민중, 유리하는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계시의 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시내 광야에 와서 장막을 치고 머물 때 모세는 호렙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으니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언약을 잘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이 말에 순종할 것을 서약하고 모세는 하나님께 다시 올라가서 백성이 서약했다고 회보했습니다. 

모세는 다시 하나님의 명을 받아 백성들을 깨끗게 한 후에 모세는 시내 산에 올라가고 백성들은 산 밑에서 모세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시내 산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십계명과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막을 세우는 데 대한 지시를 받았습니다.

시내 산에서 40일간 머물러 있었던 모세는 하나님이 친히 새겨 주신 십계명 돌판 두 개를 받아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40일간 모세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아론의 지도로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참지 못하고 돌판을 깨트리고 백성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했고 다시 시내 산에 올라가서 다시 40일간 있으면서 다른 석판의 십계명을 받아서 하산해서 모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이처럼 시내산은 율법의 산입니다.

 

4. 갈멜 산

 

갈멜 산은 엘리야의 산입니다. 불의 산입니다. 그리고 승리의 산이요, 기도의 산입니다.

이 갈멜 산은 팔레스타인 어디서든지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답고 수목이 울창해지고 봄에는 백합화가 만발하는 풍요하고 푸른 산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이사야 35:1-2)“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백향목의 산, 레바논과 푸르고 창창한 갈멜 산 그리고 들장미 아름답게 피는 사론의 언덕은 팔레스타인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지대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유목 생활을 하는 유대인 이스라엘 백성은 항상 푸른 언덕을 좋아하고 찾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예레미야 50:19)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갈멜산의 수목이 마르며 풀이 마르면,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재난으로 알았습니다. 사실 푸른 산과 푸른 숲은 번영하는 나라의 상징입니다. 엘리야는 이 축복의 산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참 신 여호와를 증거 하기 위해서 바알 우상을 섬기는 선지자와 제사장들과 투쟁하기 위해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제단을 받으셨습니다.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제단의 제물과 근방의 물까지 핥아 버렸습니다. 그렇게 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임을 증거 했습니다.

엘리야의 제자 엘리사도 때때로 이 산에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 참으로 갈멜 산은 기도의 산이요 택한 백성의 축복의 산입니다. 기도는 성령의 불이 임하게 하고 큰 비 소리(은혜의 소낙비)를 듣고 또 보는 것입니다.

 

5. 헐몬 산

 

이 산은 일반적으로 예수께서 변화하신 변화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상에서는 때때로 신비로운 경험을 얻기도 하고 신비로운 현상을 보는 일이 많습니다. 예수께서는 산을 좋아하셨습니다.

유명한 산상수훈의 말씀은 예수께서 산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마 5:-7:)

예수님은 때때로 기도하시기 위하여 산으로 가셨습니다. 산에 가실 때 대개 홀로 가셨습니다.

그중에 복음서에 나타난 가장 신비로운 산상 광경이 있습니다. 이 산이 곧 헐몬 산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셋을 데리고 헐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9 제자는 산 아래 있었습니다. 이 헐몬 산은 레바논 산줄기에 있는 높은 봉우리입니다. 헐몬 산이라는 뜻은 "거룩한 산"이라는 뜻입니다. 팔레스타인 모든 땅을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산이며 일 년 사시절 항상 눈이 덮여있는 산이라고 합니다. 이 높고 깊은 산에 올라가신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그 용모를 변화하셨습니다.

얼굴은 해 같이 빛났고, 옷은 빛처럼 희었습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 좌우에 서서 예수와 더불어 예수님의 죽으심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 신비경에 도취해 버렸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이때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어라."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 제자들이 땅에 엎드렸다 일어났을 때는 예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헐몬 산은 변화의 산입니다. 신자가 산에 올라가서 주님을 만나면 변화를 받습니다.

 

6. 감람 산

 

끝으로 감람산을 생각해 봅시다.

예수의 지상 생활은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이 감람산과 더불어 항상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기드론 시내를 건너면 감람산 첫 기슭에 겟세마네 동산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늘 즐겨 다니시던 베다니 촌은 감람산 남쪽 중턱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오실 때마다, 또 예루살렘에서 가실 때마다 반드시 이산을 넘어 다녔습니다.

최후 만찬을 잡수시고 찬미하며 가신 곳도 이 산이며, 공생애를 마감하시면서 피와 땀을 흘리며 결사적 기도를 하신 겟세마네 동산도 이 산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잡히신 산입니다. 이처럼 감람산은 예수께 있어서는 고난의 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감람산은 이러한 고난과 절망의 산만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신 산이 곧 이 감람산입니다. 그러므로 이 산은 소망의 산이요, 승리의 산입니다. 고난과 한숨과 눈물이 지나면 영원한 안식과 평화와 최후 승리와 영화가 우리 앞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외에도 우리 그리스도교와 관계있는 많은 산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신약에 와서는 갈보리 산은 우리 인생이 두고두고 생각하고 잊을 수 없는 사랑과 대속의 산, 십자가의 산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모든 하나님의 도우심이 산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생각하고 때때로 산을 찾아서 하나님과 만나 기도합니다.

아직도 산에 올라가서 주님 만난 경험이 없는 분이 계시면, 산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시기 위해서 산에 가서 엎드리십시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로다."

그 웅장한 산을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인간에게 도움이 오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북방 산과 들에 내린 이슬이 흘러서 강을 이루고 땅을 적셔서 비옥한 땅을 만듭니다.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신도들에게 임하는 성령의 단비를 받는(성령체험을 한) 신자를 통해서 세상을 하나님의 동산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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